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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말 오랜만에 아무 부담없이 거리에 앉아서 피자를 먹고 있습니다.  이름하여 '로마의 휴일'입니다.  유적지를 돌아보았고 특히 카타콤을 주의깊게 살펴 보았습니다.  이틀을 머문 후 곧장 스위스로 향했습니다.  앞으로 종교개혁가들(후스, 루터, 칼빈 등)의 발자취를 따라가 볼 예정입니다.  9년 만에 안식월을 허락한 교회에 감사를 드리며 알차게 보내겠습니다.  성도님들의 기도로 매일 재충전을 하고 있습니다.  산호세한인장로교회 교우님들, 사랑합니다!